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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간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되는 [심리지원 서비스]신청 방법

by 소울리 2020. 4. 7.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까운 지인들부터 전 세계인들까지 많이 지쳐있는 이 시기,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신조어로 등장하였어요.

코로나 블루 :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 제약이 생기면서 느끼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의미한다.                           -출처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픽사베이

저 역시 가까운 외출 시에도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오고 있는데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조차 신경 쓰이고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누군가만 봐도 괜스레 신경이 예민해지니...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대부분이 느끼는 감정적인 어려움일 것입니다. 

유치원, 학교에 나가지 못하는 아동, 청소년 친구들부터 집에서 아이들을 온종일 케어해야 하는 부모들의 고충, 지병을 앓고 있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 모두의 불안과 두려움이 지속되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소비심리의 급격한 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으로 인한 한숨이 날로 더해져 가고 있는 요즘이에요.

이에 정부에서는 특별지원 사업 및 긴급지원을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 및 국립정신의료기관,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구성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이 구성되었습니다. 현재 감염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 사망자 발생 시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정보 제공, 프로그램 등의 심리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통합심리지원단 관계도>

 

▷국가트라우마센터 : 서울, 경기, 인천 감염 확진자 및 가족 등 심리지원(사망자 발생 시 유가족 포함)

-확진자 및 가족 : 02-2204-0001 (위기상담전화 : 24시간 핫라인 운영)

-국가트라우마센터 : https://nct.go.kr/

 

▷국립정신의료기관 : 권역별 해당 지역 확진자 및 가족 심리지원(사망자 발생 시 유가족 포함)

※ 국립나주병원(전라권, 제주), 국립부곡병원(영남권), 국립춘천병원(강원), 국립공주병원(충청, 대전, 세종)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격리자 및 일반인 : 1577-0199 (위기상담전화 : 24시 핫라인 운영)

 

그리고 한국심리학회 역시 보건복지부와 적극적인 협력 하에 다양한 심리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 중 무료 전화상담도 이용 가능하다고 해 함께 소개드려요~

 

▷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료계에서는 규칙적인 손 씻기와 수면 시간 확보, 마스크 착용을 통한 감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코로나와 관련해 연일 계속되는 과장된 정보와 검증되지 않은 뉴스 주의하기, 소중한 지인들과 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안부를 주고받는 것. 지금 우리의 마음 중심잡기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픽사베이

오늘 소개해드린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도 함께 기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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