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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간

[코로나19]5월 13일에 고3 우선 등교, 나머지 학년 등교 일정

by 소울리 2020. 5. 5.

'건강 괜찮지?', '별 일 없지?'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인해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메신저와 같은 비대면 상으로 나누게 된지 상당 기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학교에서 역시 대면 수업이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유아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온라인 수업 대체, 커리큘럼과 학사 일정의 조정과 같은 커다란 변화가 있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등교 보류 상태에 있으나 여러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이와 관련된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하고 다행스럽게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감소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진행

 

~5월 5일[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5월 6일~[생활 속 거리두기]준비 중

안녕하세요. 소울리입니다 :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일째 10명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기존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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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교육부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교 일정 및 관련 사항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본 사안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각 부문의 전문가 및 방역당국의 의견을 고루 존중한 결정으로 설명됩니다. 특히 교육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등교수업 시기

가장 핵심 골자는 고등하교 3학년이 5월 13일 우선 등교를 시작으로, 5월 20일 부터 학년에 따라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입니다. 고3의 경우 진로와 진학 준비 등의 시급성을 고려해, 5월 연휴 기간 후 7일 경과 시점부터 우선적으로 등교 시기를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 시기>

 

학년 별로 예상되는 등교 시기는 위와 같습니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학교 내에 학생 간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의 경우 고학년부터,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부터 1주일 간의 간격으로 등교를 계획하였습니다. 그 중,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에는 연령이 낮아 온라인 수업에 적응이 어려운 점과 학부모의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한 부분, 가정의 돌봄 부담 등과 같은 점들이 고려되었다고 합니다.


 

2. 등교수업에 대한 방역 준비

실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였을 때 최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감염증을 예방하는 준비가 필요할 텐데요. 교육부에서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특별소독, 교실 책상 재배치, 마스크 비축, 체온계 마련 등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학교 안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비상 시에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총 1,486만장(1인당 2매씩 및 긴급돌봄용), 예비용 면 마스크 1,829만장(1인당 2매 이상씩)이 별도로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학교에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각 격리 및 진료·진단검사를 받아 감염을 최소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화에 따른 지침 수정(안)>

 

지속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실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지쳐야 할 보건지침에 대한 안내와 준수 역시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에게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의심 증상에 따른 대처 요령 등을 온라인 상으로 교육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교생활 중에서 역시 감염을 우려할 부분들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과 집단이 할 수 있는 노력으로 잦은 교실 환기, 쉬는 시간 차별화, 책상 혹은 문 손잡이 등 소독 철저히 하기, 상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검사와 같은 부분이 제안되었습니다.

 



3.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후속 조치

이후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의 출결, 수업, 평가, 기록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교내대회 및 지필평가와 같은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학생부 기재에 관한 내용이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임시방편으로 활용한 온라인 수업이 학습결손에 도움이 되었다는 학부모들의 보고도 있었습니다. 교사들 역시 향후 수업에서 원격 수업을 활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수업에서 미비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고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미래교육 방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교육부 공식 홈페이지

 

유·초·중·고·특수학교 등교수업 방안 발표

[담당과]교수학습평가과 과장 신진용, 교육연구관 정상명 (☎044-203-6447), 사무관 최원휘 (☎044-203-6471)학생건강정책과 과장 조명연, 사무관 정희권 (☎044-203-6547)유아교육정책과 과장 이지은, 교육연구관 안경찬 (☎044-203-6774), 사무관 김효라 (☎044-203-6497)특수교육정책과 과장 이한우, 교육연구관 김선미 (☎044-203-6562)원격교육준비점검팀 팀장 정원숙, 사무관 남윤철 (☎044-2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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